[모니터] HDMI 케이블에 대하여

 

리뷰 다녀온 제품들 검수를 하며 다양한 케이블들을 구분해 정리하는데 새삼 모니터 케이블이 정말 많다고 느껴졌다. 가장 기본적인 모니터의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코드부터 시작해서, HDMI 케이블, USB C타입 케이블, DP 케이블 등 제품의 특징에 따라 더 다양해질 수도 있다. 오늘은 그 케이블들 중에서 HDMI 케이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HDMI 케이블

출처: 용어로 보는 IT

영어로는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로 고선명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비압축 방식의 디지털 비디오/오디오 인터페이스 규격의 하나이다. 컴퓨터와 모니터를 연결시킬 때 뿐만 아니라 TV와 셋탑박스를 연결할 때도 사용되는 케이블 중의 하나이다. 옛날에는 오디오 선 따로, 영상 선 따로 연결했다면, 이걸 하나로 통합한 것이 HDMI 케이블이다. 

 

HDMI 케이블의 성능

HDMI의 규격은 최대 2.1까지 올라가며 초기에는 FHD 화질을 제공했지만 지금은 고화질 영상과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규격으로 발전된 것이다. HDMI 1.3은 최대 지원 해상도가 FHD(1920x1080)로 최대 전송속도는 10.2 Gbps이다. 반면에 가장 높은 규격인 HDMI 2.1은 최대 10K(1024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전송속도는 48 Gbps이며 HDMI 케이블 중 유일하게 DSC를 지원한다. 그래서 5K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할 때는 2.1 이상 DSC를 지원하는 HDMI로 연결해야 높은 해상도의 화면 출력이 가능하다.

 

HDMI 케이블의 종류

출처: 용어로 보는 IT

HDMI 케이블은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른 크기로 여러 종류를 가진다. 가장 표준 HDMI는 HDMI 케이블 중 가장 크며 TV나 노트북에 쓰인다. 표준 HDMI 케이블보다 조금 작은 건 미니 HDMI로 주로 카메라에 쓰이며 가장 작은 마이크로 HDMI 케이블은 휴대폰에서 쓰인다.

 

 

HDMI 케이블만 다루다보니 별 거 아닌 것 같고 그렇게 깊은 내용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흔하게 봤던 HDMI 케이블도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이제 까맣고 다 똑같아보이던 케이블들도 조금씩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애플에서 흔하게 들어본 적 있는 썬더볼트3 케이블이나 USB C 타입 케이블, C to C 케이블 등 다양하게 추가로 알아봐야겠다.